카테고리 없음 / / 2020. 3. 30. 20:04

도이체방크 위기론으로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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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세계경제 위기가 닥치고 있는 요즘 도이체방크 위기설이 재등장 하며 불안감을 높여가고 있다.

 

2008 리먼브라더스 사태를 떠올리며 닥쳐올 경제 위기에 대비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리먼브라더스의 사태의 불씨는 2000 초반부터 시작되었다. 1990년대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견인하던 정보기술 열기는 급속하게 식기 시작해서 2001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0.3%까지 내려갔다. 그해 발생한 9.11테러는 아프간 전쟁으로 이어졌고 2003 대량살상무기 제거를 명분으로 삼은 이라크 전쟁을 일으켰다. 대내의 경제성장 둔화를 2번의 전쟁으로 부양하려했던 시도는 생각만큼 효과가 미비했다.

 

당장 경제부양이 필요했던 당국은 저금리 정책으로 부동산 경기를 부양하기 시작했다. 은행은 실적이 나아졌으며 부동산 가격은 뛰기 시작했다. 2004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경기과열을 우려해 기준금리를 올리기 시작한다. 무리한 대출로 부동산을 구입했던 시민들은 대출 이자를 감당할수 없었고, 시민들의 파산은 금융기관의 대량 부실과 파산으로 이끌었다.

 

 

2007 4 미국 2 서브프라임 모기지 회사인 뉴센추리파이낸셜이 파산신청을 했다. 같은 8 미국 10위권인 아메리칸 모기지인스트먼트사가 파산보호를 신청한다. 이후 금융사와 증권사의 파산과 손실이 줄을 잇게 된다.

 

158 전통의 리먼브라더스도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을 피해갈수 없었다. IB은행중 모기지채권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었기에 부로 인한 충격은 상상을 초월했고 2008 3 리먼의 주가는 곤두박질 하게 된다.

 

리먼을 살리기 위해 백방으로 뛰었던 풀드 회장은 중국 증권사, 우리나라 산업은행, 영국의 바클레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등과 접촉하며 인수협상을 벌였으나 성사되지 못하였다.

 

결국 리먼브라더스는 2008 9 15 파산 보호 신청을 내게 되었다.

 

리먼의 파산은 세계 금융을 통째로 뒤흔들었다. 미국 금융당국은 금융권을 안정시킬 긴급대책이 필요했다.

2008 10 구제금율 계획이 발표되며 금융사와 보험사에 수백억달러의 긴급 수혈을 시작하였다. 이러한 구제 계획은 '대마불사' 세금으로 금융사를 살려냈다는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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